#비에이성형외과는 11월 20일전직원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결핵예방감염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이므로
의료기관에서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수료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이해,
결핵의 전파 경로, 증상, 예방법, 치료법, 잠복결핵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며
특히 의료기관에서 주의해야하는 사항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교육 받았습니다.
어떤 내용에 대해서 교육 받았는지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결핵은 폐를 비롯한 장기에 결핵균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공기 중에서 전염되므로 매우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됐던 메르스, 사스와 같은 전염병만 심각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국내에선 메르스나 사스보다
결핵에 의한 사망자 수가 더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핵에 의한 사망자 수는 연간 약 2천2백여명) 
 
잦은 기침, 가래, 가슴통증(흉통), 점심시간 이후 미열, 객혈, 식욕부진에 의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 기관지 질환과 유사한 점도 많아 오인할 수 있으나
조기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반드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검사를 받아보세요]
1.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2. 미열, 피로감, 체중감소, 호흡곤란, 흉통, 객혈 등이 나타났다.
3. 가족 중 결핵 환자가 있다.
4. 전염성 결핵환자와 지낸 시간이 길다.
5. 건강검진에서 결핵이 의심스럽다고 진단됐다.
최근에 국내 대형병원에서 결핵 전염 사고가 발생하면서 점차 위기의식이 생기고 있는데요
여전히 결핵에 대한 교육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결핵은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빠르게 전염되며
날씨가 선선해져서 실내 활동이 잦아지는 가을
겨울에 환자가 급증할 수 있으므로 요즘같은 시기에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결핵은 초치료용 항결핵제를 복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의 지도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꾸준히 복용한다면
2주간의 복용만으로도 결핵균이 약 2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며
수개월간 복용을 유지할 경우 잔여 결핵균도 빠르게 치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일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거나 약물을 불규칙하게 복용할 경우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겨 1차 치료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부작용이 더 심하고 효과가 떨어지는
약물로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반드시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2차 치료도 실패할 경우에는 난치성 결핵으로 악화될 수 있고
사망률도 급격하게 올라가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지도 하에 규칙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현재 결핵 치료는 산정특례등록을 통해 본인부담금 100%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결핵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잠복결핵 증상도 주의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으나
잠복상태에서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적은 양의 약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에이성형외과 는 철저한 교육 및 관리를 통해
감염사고 및 질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교육을 통해 보이지 않는 잠복결핵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숙지된 내용을 준수하고 철저하게 관리하여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