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성형외과에는 우리나라 채색화의 대표작가 천경자 (1924-2015) 화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잇습니다 .

3 층 별관에는 황금의 비 가 전시되어있습니다 .

1982 년에 그려진 이 그림은 황금비가 꽃비처럼 쏟아지는 봄날의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

우수에 젖은 여인의 눈빛과 긴 목은 보는 이로 하여금 하염없는 그리움을 자극하여

가슴깊이 묻어두었던 옛 전설속의 여인처럼 추억을 반추하게 되네요

천경자 선생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숱한 화가들을 배출했고 동시에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

특히 채색화를 왜색풍이라고 무조건 치부했던 60 년대까지의 질긴 암흑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채색화의 봄을 맞은 이즈음 그의 작가정신이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

2 층 제 2 대기실에 전시해 놓은 “ 사월 ”

긴머리의 여자와 그 머리속의 수많은 생각들 .

사월은 새싹이 돋아나구 나비가 날구 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

그녀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직접 본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

여러분도 비에이성형외과에서

천경자 화백의 그림 감상하시고 봄날의 풍경을 만끽 하시기 바랍니다 .